[1962/2006/2019] 인간 경제 국가 · Man, Economy, and State

작성자
머레이 라스바드 (Murray N. Rothbard)
작성일
2019-11-23 19:52
조회
2535


수 년에 걸친 현명하고 통찰력 있는 연구의 결과로, 체계적이고 방대한 경제학 일반이론인 '인간, 경제, 국가'를 발표함으로써, 라스바드는 탁월한 경제학자의 반열에 올랐다. ... 인간행동의 일반과학, 인간행동학, 그리고 실질적으로 인간행동학의 가장 중요하고, 가장 정교하게 발달한 부분인 경제학에 매우 획기적인 기여이다. 관련된 지식 분야에 관한 모든 본질적인 연구는 라스바드 박사가 상세히 기술한 이론과 비판을 충분히 고려해야만 할 것이다. - 루트비히 폰 미제스
As the result of many years of sagacious and discerning meditation, [Rothbard] joins the ranks of the eminent economists by publishing a voluminous work, a systematic treatise on economics.... An epochal contribution to the general science of human action, praxeology, and its practically most important and up-to-now best elaborated part, economics. Henceforth all essential studies in in these branches of knowledge will have to take full account of the theories and criticisms expounded by Dr. Rothbard. —Ludwig von Mises

경제학에 있어 머레이 라스바드의 중심 작품은 물론 '인간, 경제, 국가'다. 머레이는 고작 36살 밖에 되지 않았던 1962년에 이 책을 저술했다. 라스바드는 반박할 수 없는 공리로부터 출발하여, 경기변동이론의 가장 복잡한 문제들과, 독점이론의 근본적 돌파구에 이르기까지, 차근차근 경제이론의 전체 구조를 발전시켜 나간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는 수학적 경제학의 모든 변종에 맹렬한 반박을 제시한다. 이 책은 그 이후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잡았고, 미제스의 '인간 행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오스트리아학파 경제학의 우뚝 솟은 두 업적으로 존경받게 되었다. 원래 '인간, 경제, 국가'의 일부로 구성된 '권력과 시장'에서, 머레이는 정부가 시장에 간섭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경제적 결과를 분석했다. - 한스-헤르만 호페
Man, Economy, and State is Murray Rothbard's main work in economic theory. It appeared in 1962, when Murray was only 36 years old. In it Murray develops the entire body of economic theory, in a step by step fashion, beginning with incontestable axioms and proceeding to the most intricate problems of business cycle theory and fundamental breakthroughs in monopoly theory. And along the way he presents a blistering refutation of all variants of mathematical economics. The book has in the meantime become a modern classic and ranks with Mises's Human Action as one of the two towering achievements of the Austrian School of economics. In Power and Market, Murray analyzed the economic consequences of any conceivable form of government interference in markets. —Hans-Hermann Hoppe


번역본 출판사 자유기업원
ISBN 원서 9781933550275
번역본 9788984291676
페이지 원서 1440 (Power and Market 포함)
번역본 960
번역자 전용덕, 김이석
판매처 네이버 가격정보 (링크)

Murray N. Rothbard - Man, Economy, and State, with Power and Market (다운로드)

오늘날 우리나라가 채택해야 할 경제체제로서 자유시장경제를 꼽는 데는 누구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자유시장경제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선뜻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최근까지 경제원론서들이 많이 출판되고는 있지만 자유시장원리를 철저하게 분석한 이론서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자유시장원리에 입각하여 경제현상을 설명한 대작 중의 대작이다. 머레이 N. 라스바드의 《인간 경제 국가》는 가장 기초적이고 철두철미하게 자유시장원리를 이해시키는 입문서이다. 자유시장이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그리하여 정부의 간섭적 정책이 어떤 부정적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를 알고자 한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정부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진정한 자유시장원리 입문서가 절실히 필요했던 우리에게 이 책은 큰 가치를 가진다. 본래 총 2권으로 구성되었던 《인간 경제 국가》의 이번 통합본을 통해 자유시장원리의 기초에서부터 깊이 있는 내용까지를 단 한 권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



피상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자유시장은 혼란스럽고 무정부적인 체계로 비치는 반면, 정부간섭은 이런 무정부상태에 질서와 공동체적 가치를 부여하는 것처럼 비친다. 그러나 실제로 인간행동학은 진실이 거의 정반대에 가깝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발적 행동은 거래를 하는 당사자 양측 모두에게 상호적 혜택을 가져다주며, 섬세하고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조화, 조정과 정밀성의 메커니즘을 창출한다. 한마디로, 자유시장은 사회질서를 창출하는 강력하고도 효과적인 도구이다.

한편, 정부의 간섭은 이와는 완전히 정반대되는 측면들을 지니고 있다. 즉, 강제는 다른 사람들의 희생을 통해 한쪽이 이득을 얻는다. 자유시장은 협력적 교환을 하는 체제인데 반해, 강제적 교환은 “사람에 의한 사람의 착취”가 이루어지는 체제이다. 인간행동학의 주요 기능은 자발적 원칙들과 자유시장의 작동이 예외 없이 자유, 번영, 조화, 효율, 그리고 질서로 이끌고, 강제와 정부간섭은 예외 없이 주도권 쟁탈, 갈등, 사람에 의한 사람의 착취, 비효율, 빈곤, 그리고 혼돈으로 이끈다는 것을 알려준다.





  1. 제1장 인간행위의 기초들
  2. 제2장 직접교환
  3. 제3장 간접교환의 패턴
  4. 제4장 가격들과 소비
  5. 제5장 생산: 구조
  6. 제6장 생산: 이자율과 그 결정
  7. 제7장 생산: 요소들의 일반적 가격설정
  8. 제8장 생산: 기업가정신과 변화
  9. 제9장 생산: 특정 요소의 가격과 생산소득
  10. 제10장 독점과 경쟁
  11. 제11장 화폐와 구매력
  12. 제12장 시장에 대한 폭력적 간섭의 경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