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스 와이어

Tho Bishop 쏘 비숍은 현재 미제스 연구소 콘텐츠 관리자이며 와이어 편집뿐만 아니라 언론 대응도 담당하고 있다. 미제스 연구소에서 근무하기 전에는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에서 홍보국 부국장을 역임했다. 주제 : #정치비판 원문 : Underdog Moicano Wins UFC Fight, Bashes Macron in France, Promotes Hoppe (게재일 : 2024년 9월 30일 ) 번역 : 전계운 대표 지난 2월에 브라질 UFC 선수 헤나토 모이카노가 경기 승리후 마이크를 잡고 루트비히 폰 미제스의 저서를 홍보해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다. 그는 “만약 여러분이 나라가 걱정이 된다면 미제스와 오스트리아학파의 여섯개의 강의를 읽어보라.”고 했다.  오늘 UFC 파이트 나이트 243(9월 30일경기)에서 모이카노는 프랑스 선수인 베누아 생 드니를 상대로 강력한 언더독으로서 옥타곤에 복귀했다. 도박사들은 모이카노가 미제스의 생일인 주말에 패배할 가능성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았다.  모이카노는 1라운드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했는데 강력한 타격을 퍼부었고 그라운드에서 상대를 제압했다. 2라운드에서는 두 선수간에 치열한 공방전이 있었지만 심판들은 1라운드에서 준 피해가 경기를 끝내기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승자로 선언된 후 모이카노는 다시 한번 마이크를 잡았다. “엿먹어라 마크롱, 엿먹어라 글로벌리스트, 정치적으로 썩어빠진 어젠다를 밀어붙이려는 빌어먹을 글로벌리스트들 전부 엿이나 먹어라. 정치와 경제에 대해 논하고 싶으면 한스 헤르만의 <민주정: 실패한 신>을 읽어라. 민주정이 틀렸음을 여러분이 이해하길 바란다. 제발 한스 헤르만 호페를 읽어라. 그리고 지금 세계가 왜 미쳐가고 있는지 이해하라.” 헤나토 모이카노는 오스트리아학파의 저작들이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입지가 커져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의 친구인...
해외 칼럼 자유주의 Tho Bishop 2024.10.08 추천 1 조회 199
전용덕 1952년 대구에서 출생하여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구대학교 무역학과 교수로 재직하였고, 퇴직하여 동 대학 명예교수이다. 한국 미제스 연구소의 학술분야를 총괄하는 아카데미 학장으로서, 자유주의 철학과 자유시장경제에 관한 연구, 강의, 발표 등에 관심과 노력을 쏟아왔다. 주제 : #정치학 [expand title="2024년 미제스 와이어 목차 <펼치기>" swaptitle="2024년 미제스 와이어 목차 <닫기>"][미제스 와이어 1월호] ‘보이는 손’은 ‘보이지 않는 손’을 결코 따라갈 수 없다 [미제스 와이어 2월호] 저출산: 정치철학적 관점에서 [미제스 와이어 3월호] 의료계와 복지부가 해야 할 일 [미제스 와이어 4월호] 의료계의 주요 과제들 [미제스 와이어 5월호] 상생협약 대 사적 국가 [미제스 와이어 6월호] 지금 시대의 정신은 무엇인가 [미제스 와이어 7월호] 정치개혁과 선거보조금 제도의 폐지 [미제스 와이어 8월호] 역사가들의 잘못된 이해 [미제스 와이어 9월호] 비례적 처벌이론과 하마스-이스라엘 전쟁[/expand] 지난 8월 10일 ‘더 플랫폼’(오피니언 리더들의 토론모임)은 ‘8·15광복과 자유민주주의’라는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열었다. 여기에서는 여러 명의 발표자의 주장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만 검토한다. 첫째, 한국은 ‘자유민주정’(democracy)의 국가라는 것이다. 공적인 문제에 대한 의결 기구인 국회의 의사 결정과정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국회의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만 있으면 법이 제정되고 그런 법을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한다. 정치학에서는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는 제도를 ‘단순 다수결’이라고 한다. 만약 어떤 주제에 대해 100명 중에서 51명이 찬성하고 49명이 반대하더라도 그 법안은 가결되고 우리 모두는 지켜야 한다. 그러나 단순 다수결도 민주정이지만 자유를 지향하지 않는다면...
국내 칼럼 자유주의 전용덕 2024.10.01 추천 3 조회 328
George Ford Smith * 소설가 주제 : #중앙은행 원문 : What has the Fed Done to Our Lives? (게재일 : 2024년 8월 16일 ) 번역 : 박 룻 (미국 초등교사) [다음은 나의 소설『야만의 유물의 비행』 에 나오는 연설에서 발췌한 것이다.] 전쟁에는 자금이 지원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국가 역할을 하는 정부는 은행 시스템에 지원을 요청한다. 인플레이션의 또 다른 이름인 중앙은행 위조는 전쟁력에 활력을 불어넣는 연료이다. 인플레이션 또는 위조는 중앙은행의 합법적인 특권인데, 존재하지 않는것을 위해서 영수증을 발행하는 것과 같다. 이러한 영수증을 돈이라고 부르면 엄청난 양의 영수증을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 미국 의회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또는 다른 곳으로 수십억 달러의 불태환화폐(Fiat Money)를 보내기로 의결할 때, 명령화폐법이 모든 것을 다 적법스럽게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송금되는 내용의 성격에 대해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그 만큼의 바보가 아니어야 한다: [토마스 페인이 1786년에 작성하길], “종이 돈, 그러니까 종이로 된 어떤 것이든지, 그것이 명령 통화라 불리든지 다른 이름으로 불리던지, 그것을 만드는 어떤 집단의 권위에 관하여, 그것은 자의적인 권력에 대한 가장 주제넘은 시도이다. 공화주의 정부에는 그러한 권력이 있을 수 없다. 이러한 관행이 실행되는 곳에서는 국민에게 자유가 없고 재산에 대한 안전도 없다.” 만약 어떤 것이 금과 은과 같은 가치를 갖고 있거나 가질 수 있다면 그것은 명령화폐법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그런 가치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것을 위한 법이...
해외 칼럼 역사 George Ford Smith 2024.09.25 추천 2 조회 296
Connor O'Keeffe * 코너 오키프는 미제스 연구소 미디어 프로듀서 겸 콘텐츠 제작자이다. 주제 : #인플레이션 원문 : A Fed rate cut will not solve our economic problems (게재일 : 2024년 8월 7일) 번역 : 이준규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지난 주 금요일, 미국 노동통계국(the Bureau of Labor Statistics)은 7월 실업률이 4.3%까지 올랐다고 보고했다. 이는 실업이 증가하는 속도가 침체 초기 단계에서 주로 발견되는 실업이 증가하는 속도와 일치한다는 것이다. 이는 샴의 법칙(Sahm rule)이라고 알려진 지표로 유명하다. 샴의 법칙의 시작은 다른 경제, 특히 동아시아 경제에 급격한 침체가 있은 후, 주식 시장에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많은 기득권층에 친화적인 경제학자들과 정계 거물들은 실업률의 급증과 월스트리트에서 초래된 침체에 대한 공포는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는 분명히 우려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Senator Elizabeth Warren)은 일자리 데이터를 사용하여 연준이 금리 인하를 너무 과도하게 미루고 있다고 자신의 주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녀는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을 향해 “경제를 도랑 속으로 빠트릴 위험이 있다.”며 “연준 의장은 이번 여름 휴가를 취소하고 지금 당장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폴 크루그먼(Paul Krugman) 또한 똑같은 요점으로 말을 했다, 지난 주 금요일, 그는 연준이 금리 인하를 꺼리는 것은 이미 "큰 실수"라며 중앙은행이 빠르게 이를 뒤집어야만 경기 침체를 "막을 수 있다(head off)."고 했다. 이 두 사람은 모두 금리 인하를 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뉘앙스로...
해외 칼럼 경제학 Connor O'Keeffe 2024.09.11 추천 0 조회 255
전용덕 1952년 대구에서 출생하여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구대학교 무역학과 교수로 재직하였고, 퇴직하여 동 대학 명예교수이다. 한국 미제스 연구소의 학술분야를 총괄하는 아카데미 학장으로서, 자유주의 철학과 자유시장경제에 관한 연구, 강의, 발표 등에 관심과 노력을 쏟아왔다. 주제 : #정치철학과_윤리학 [expand title="2024년 미제스 와이어 목차 <펼치기>" swaptitle="2024년 미제스 와이어 목차 <닫기>"][미제스 와이어 1월호] ‘보이는 손’은 ‘보이지 않는 손’을 결코 따라갈 수 없다 [미제스 와이어 2월호] 저출산: 정치철학적 관점에서 [미제스 와이어 3월호] 의료계와 복지부가 해야 할 일 [미제스 와이어 4월호] 의료계의 주요 과제들 [미제스 와이어 5월호] 상생협약 대 사적 국가 [미제스 와이어 6월호] 지금 시대의 정신은 무엇인가 [미제스 와이어 7월호] 정치개혁과 선거보조금 제도의 폐지 [미제스 와이어 8월호] 역사가들의 잘못된 이해[/expand] 지난 8월 초 C일보는 “한국계 랍비와 소리꾼이 만든 ‘감동의 하모니’”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사진 한 장을 실었다. 사진에는 태극기와 이스라엘 국기가 세워져 있는 배경에 랍비와 한국인 소리꾼과 거문고 연주자가 연주하고 소리를 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지난 6월 중순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한국과 이스라엘을 위한 노래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에 그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를 공개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사진과 기사를 읽고 ‘이게 뭐지’하는 생각이 내 뇌리를 스쳐지나 갔다. “왜 하필 이런 때 이런 사진과 기사가 나지?”하는 의문은 곧 이어 라스바드의 ‘자유의 윤리’(The Ethics of Liberty)가...
국내 칼럼 정치·외교 전용덕 2024.09.01 추천 0 조회 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