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 Egalitarianism as a Revolt Against Nature, and Other Essays · 자연에 대한 반란으로서의 평등주의

작성자
머레이 라스바드 (Murray N. Rothbard)
작성일
2019-11-23 19:32
조회
1385

정의의 영역에서, 인간의 의지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결심만 한다면, 인간은 산을 움직일 수 있다.
In the field of justice, man's will is all; men can move mountains, if only men so decide.

비공식 번역명 자연에 대한 반란으로서의 평등주의
주제어 (Free Markets)
(Political Theory)
사유재산(Private Property)
페이지 321
ISBN 9780945466239
출처 Mises Institute (링크)

Murray N. Rothbard - Egalitarianism as a Revolt Against Nature, and Other Essays (다운로드)

이 책은 머레이 라스바드의 사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중요한 책이다. 여기서 그는 자유주의를 '자유의 과학'으로 정초하려는 포괄적 노력을 보여준다. 자유주의가 하나의 세계관이려면, 근본적 진리에 관해야 한다고 그는 주장한다.

책 제목에서 분명히 밝히고 있듯, 자유주의는 인간이 서로 다르다는 불가역적 진리에 근거한다. 평등을 강제하려는 악의적 노력은 자유에 해롭다. 우리는 평등주의가 우리 시대의 지배적 이념이 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 어용 지식인들은 평등주의를 지지하지만, 그들은 인간성과 대립하는 자신의 주장을 옹호할 논리가 없다.

평등은 부자연스러울 뿐만 아니라 생산적 경제의 가장 중요한 원인인 노동의 분업을 부정한다. 라스바드는 노동 분업이 사람들 사이의 차이에서 기인한다고 지적한다. 각자가 가장 잘 할수 있는 일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경제체제가, 모든 사람이 같은 일을 하는 사회를 크게 앞지른다. 평등의 강제는 원시적 수준에서만 기능할 수 있는 사회를 초래한다. 자유시장의 '소외'를 한탄하는 일부 좌파 지식인들은 평등주의를 받아들였다. 칼 폴라니를 비롯한 낭만주의 신화의 다른 지지자들의 주장과 달리 산업화 이전의 사회는 유토피아가 아니었다.

평화적 협력과 생산적 교류를 기초로 한 자유시장은 자유롭고 번영하는 사회의 열쇠이다. 라스바드에 따르면 국가는 사람들이 삶을 영위하려는 노력을 손상시키는 약탈적 기관이다. 자유주의의 핵심 임무는 국가의 억압적 본질을 폭로하면서 그것의 사악한 활동과 싸우는 것이다. 국가와 싸우려는 우리의 노력은, 어용 지식인들의 주요 이념인 평등주의에 맞선 투쟁에서 가장 중요하다.

국가와 투쟁함에 있어 라스바드는 우리의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전쟁은 국가가 권력을 확장하는 주요 수단이었다. 자유주의자들은 단호히 방어적 외교정책을 지지해야 하며, 모든 세계적 십자군 원정에 반대해야 한다. 이것이 정치적 행동에 있어서 우리의 주된 초점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