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류 락웰 - 리버테리언은 왜 전쟁에 반대하는가 (Rothbard and War)

번역 자료
- 자유주의
작성일
2020-11-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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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7일에 개최되었던 론 폴 연구소의 "워싱턴의 전쟁중독을 끝내자(Breaking Washington’s Addiction to War)"에서 류 락웰은 위대한 리버테리언 머레이 라스바드가 전쟁관 우파세력에 맞서 어떻게 개인의 자유와 전쟁을 옹호하였는지 설명하면서, 왜 리버테리언이라면 반드시 전쟁에 반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연설을 하였다. 이 글은 해당 연설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전세계에 대한 미국의 간섭을 강력하게 비판한 머레이 라스바드는 사실상 모든 우파진영에게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되었다. 그는 조금만 관점을 타협했더라면 우파의 유명한 지식인이 되어 부와 명예를 누릴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형편이 궁핍해지고 사회적 발언권이 실질적으로 차단당하는 지경을 마주하더라도 결고 반전주의 신념을 거두지 않았다.

흔히 머레이 라스바드는 오스트리아학파 경제학의 위대한 공헌자 혹은 현대 리버테리어니즘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라스바드에게, 오스트리아학파의 교훈과 리버테리어니즘의 신념에서 가장 최우선순위에 있는 것은 전쟁에 대한 반대였다. 전쟁에 찬성하는 오스트리언 혹은 리버테리언은 결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전쟁은 경제를 파괴하고 사회를 왜곡하는 가장 심각한 수준의 국가간섭이다. 종종 우파들은 국내에서는 자유를 주장하면서도 국가안보를 튼튼히 해야한다며 외국에 대한 공세적 외교정책을 동시에 요구하는 모순적 행보를 보이곤 한다. 그러나 호전적인 외교정책은 국내에서의 자유 침해만큼 위험하거나 오히려 더 위험할 수도 있다.

전쟁에 대한 라스바드의 반대는 그의 위대한 스승 루트비히 폰 미제스의 교훈을 계승한 것이다. 미제스-라스바드 전통의 오스트리아학파와 리버테리어니즘을 따르는 사람이라면, 락웰의 이 글을 통해 반전주의 신념을 공고히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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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라스바드의 전쟁관

[2편] 전쟁의 사회·문화적 결과에 대한 라스바드의 분석

[3편/完] 전쟁을 막을 수 있는 4가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