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스의 저서들

사람들이 시장경제에서 행하는 모든 것은 자기 계획의 실현이다. 이런 맥락에서, 모든 인간행동은 계획되었다. 소위 '경제계획'은 계획된 행동을 통해 방치된 상황을 개선하려는 시도가 아니다. 그것은 대부분 사람의 계획을 소수 계획자의 생각으로 대체함에 불과하다. 그런 계획자는 다른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계획에 따라 행동하도록 강요하길 원하는 잠재적 독재자다. 그는 오직 한 가지, 즉 자기 계획의 절대적이고 배타적인 우선성만을 목표로 한다.
Whatever people do in the market economy, is the execution of their own plans. In this sense every human action means planning. What those calling themselves planners advocate is not the substitution of planned action for letting things go. It is the substitution of the planner's own plan for the plans of his fellow-men. The planner is a potential dictator who wants to deprive all other people of the power to plan and act according to their own plans. He aims at one thing only: the exclusive absolute pre-eminence of his own plan.

Ludwig von Mises - Planned Chaos (다운로드)

이 책은 미제스의 명저 '사회주의'에서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제목은 민족주의 유형(나치즘)과 국제주의 유형(공산주의)를 포함한 모든 중앙계획과 사회주의가 가지는 추악한 실상에서 유래되었다. 중앙계획은 질서잡힌 사회를 만들지 못하며, 정반대의 결과를 초래한다. 가격 메커니즘을 교란하고,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바와 다르게 행동하도록 강제함으로써, 중앙계획은 자본 기반을 파괴하고, 결국 번영의 종언으로 귀결되는 경제적 혼돈을 창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