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Pillars of Prosperity: Free Markets, Honest Money, Private Property · 자유의 기둥: 자유시장, 정직한 화폐, 사유재산

작성자
론 폴 (Ron Paul)
작성일
2019-11-23 01:02
조회
2000

자본주의 체제는 중앙은행이 조작한 화폐가 아니라, 건전한 화폐를 전제로 한다. 자본주의는 중앙은행의 신용팽창이 아닌, 저축에 의해 결정되는 자발적 계약과 이자율을 중요시 한다.
A system of capitalism presumes sound money, not fiat money manipulated by a central bank. Capitalism cherishes voluntary contracts and interest rates that are determined by savings, not credit creation by a central bank.

비공식 번역명 자유의 기둥: 자유시장, 정직한 화폐, 사유재산
주제어 자유시장(Free Market)
화폐와 은행(Money and Banking)
금본위제(Gold Standard)
페이지 494
ISBN 9781933550244
출처 Mises Institute (링크)

Ron Paul - Pillars of Prosperity: Free Markets, Honest Money, Private Property (다운로드)

우리 시대에 대한 경제사가 쓰여진다면, 정부간섭으로 인해 발생한 금융 붕괴와 재앙을 예언한 한 사람, 론 폴이 주목받게 될 것이다. 그는 유일하게 다가오는 경제위기를 경고한 정치인이었다.

이 책은 지난 30년 동안 행해진 그의 가장 위대한 연설과 토론을 모아둔 것이다. 문서적 증거는 론 폴이 처음 정치 생활을 시작했을 때부터 경제 분야에서 정부가 잘못한 거의 모든 것에 대해 일관성 있게 설명해왔음을 보여준다. 론 폴은 자유시장, 정직한 화폐, 그리고 사유재산이 탈출구임을 주장한다.

대부분의 정치인은 경제학에 완전히 무지하다. 그러나, 이 책에서 알 수 있듯이, 론 폴은 경제학의 달인이자 경제문제에 관해서는 국가적 차원의 스승이라 보아도 무방하다. 그는 1970년대 후반의 인플레이션 문제를 야기한 통화정책에 통달해있으며, 그 원인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임을 지적하는 유일한 정치인이다. 대부분의 의원들은 연준 관료를 두려워한다. 그러나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론 폴과 그린스펀 의장의 토론에서 볼 수 있듯, 론 폴은 그렇지 않다.

이 책에서 론 폴은 정부가 의도적으로 느슨하게 만든 신용의 사회경제적 효과를 드러내며, 구제금융이 왜 나쁜지 설명한다. 또한, 높은 세금, 국내규제, 무역규제, 그리고 국제적인 긴장관계를 고조시킨 외국에 대한 제재를 비난한다. 자유무역에 대한 론 폴의 견해는 특기할 만하다. FTA, WTO 같은 조약은 사실 국제무역을 관료주의에 빠트리는 잘못된 관치경제의 일환이다.

이 책은 미국 정치인이 쓴 것 중 가장 포괄적이고, 지적이고, 흥미로운 책으로서, 복지, 관료제, 전쟁, 그리고 다른 경제학 주제들을 포함하고 있다. 또 론 폴의 사상이 오스트리아학파 경제학에게서 크게 영향을 받았음을 두말할 필요가 없다.